Y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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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AN. 2009.YUMMY™/what's on younr mimd...? 2009. 1. 6. 23:11
일도, 탈도 많았던 연말이었지만 어찌어찌 잘 보내고.. 새로 시작된 한해. 그것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새해라는 것이 특별히 감명깊거나 마음이 벅차오르는 설레임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어제. 왠일인지 심하게 감기에 걸려버렸다. 오한과 열에 내내 뒤척였던 하루.. 해가 바뀌고.. 계절이 지나면.. 찬 바람이 사그러드는 것 처럼.. 그렇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많이 힘들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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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NOV. 2008.YUMMY™/what's on younr mimd...? 2008. 11. 2. 23:39
11월의 첫날.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그러다 남은 재료 긁어모아 유부초밥 만들기. 만들어놓은 유부초밥은 냉장고에 쌓아두고 시청앞 오향족발집에서 저녁, 홍대 앞 데킬라. 그리고 이태원, 맥주, 음악, 춤. 주말밤 같았던 주말밤. 오늘. 체력 회복을 위한 휴식.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맛없는 식당에서의 간단한 식사, 그리고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 ..손예진이 예쁘지 않았다면 별로 주의깊게 보지 않았을. 또 한주가 갔다. 문득 생각해보니 흉부외과로 자리를 옮긴지 어느덧 일년. 힘들었던, 낯설었던 시간들. 응급실에 계속 있었더라면 절대 몰랐을 많은 것들을 알았고.. 어느덧 익숙해진 일 속에서 또 나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월급이 반토막이 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ㅡ,.ㅡ;; 휴우.. 쉬자.. 그리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