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미시밴드, 중독Anything else..?/music 2010. 9. 3. 17:02
따뜻했던 너를 떠올릴 때면 추억은 또 날 그 곳으로 데리고 가지 내 귀를 간지럽던 그 속삭임도 날 바라보던 그 눈동자도 이젠 꿈이라해도 좋을테니까 못견디게 아프도록 그리운 날엔 날 지나치 잠시라해도 제발 잠든 내 곁으로 찾아와줘 또 다시 그댈 느끼고 싶어 여전히 나를 감싸는 그대의 체온을 내 가슴 파고 들던 그 작고 여린 어깨의 떨림도 너무 그리워 하루가 너무 모자랐던 그때 한 순간도 아쉬워했던 우리 두 사람 이런 이별이 올것을 알았다면 다시 못볼걸 알았었다면 우리 만남을 아껴뒀을텐데 그 시간을 남겨둘 수만 있었다면 이렇게 그댈 너무 보고플테 다시 그대를 볼 수 있을테니까 또 다시 그댈 느끼고 싶어 여전히 나를 감싸는 그대의 체온을 내 가슴 파고 들던 그 작고 여린 어깨의 떨림도 너무 그리워.. ====..
-
-
여행YUMMY™/what's on younr mimd...? 2010. 7. 21. 13:47
7월.. 8월... 그리고 ...........9월.. 무작정 나를 던져도 좋다고 생각했기에.. 먼길이라고 해도, 혼자 가는 길이라해도.. 다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설레임과 두려움. 언제나 공존하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또 나를 흔들어.. 많은 것을 버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많은 기대도 갖지 말아야한다고, 그저 늘 그랬던 것처럼 훌쩍, 그렇게 떠나면 되는 거라고.. 언제나 그랬듯이..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거라고..... ...... ...... ...... ...... 정말.......?
-
톰과 제리..YUMMY™/what's on younr mimd...? 2010. 7. 20. 18:43
요즘 일할때 신는 하늘색 크록스 신발. 신발 사면서 기념으로 톰과 제리 얼굴모양의 장식을 각각 한쪽씩 달아줬더랬는데, 오늘보니 오른쪽에 있던 제리 녀석의 얼굴이 안보인다. 덩그러니 놓여있는 톰의..왠지 모르게 쓸쓸해보이는 얼굴. 사실은 제리가 싫은게 아닌데, 어쩌면 표현방법을 몰라 괴롭히고 쫓아다니기만 했던건 아니었을까.. 이놈의 제리, 참 얄밉게도 한번을 제대로 잡혀주지 않는다는. ..그냥 오늘 문득, 내가.. 참.. 톰 같다는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