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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YUMMY™/what's on younr mimd...? 2009. 12. 14. 13:35항상 그렇듯이.. 겨울날의 하늘은 늘 쨍한 느낌. 의국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은 손에 잡힐 듯, 초점이 잘 맞은 사진처럼, 잘 닦은 안경은 쓴 것처럼 선명하기만 하다. 그 선명하고 시린 느낌. 봄날의 따스함이나 여름의 열정, 혹은 가을의 풍요로운 풍경과는 또 다른, 겨울만이 가진. 어쩌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감정일지도 모를...
..마음 속에는 뭉글뭉글, 무언지도 모를 것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그게 무언지 확인 할 겨를도 없이 시간은 그렇게 자기 갈길을 간다. 또 바쁜 한주가.. 그렇게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