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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miers에서 날아온 새해선물
    Anything else..?/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 2012. 1. 27. 12:24
    요즘 빠져있는 홍차.
    매일 들락거리는 카페에서 Premier's의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우연히 참여한 새해맞이 신년 이벤트..

    안그래도 홍콩에서 데려온 몇몇 아이들과 카페쇼에서의 인상때문에 좋아하게 된 브랜드였는데,
    기대하지도 않게 이벤트에 당첨, 드디어 어제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까만 뽁뽁이 봉투,  아.. 선물은.. 언제나 신나는 일이다.. ^^


    생각했던 것보다 알차게 구성된 아이들. 매직티완드와 티백은 카페쇼에서 데려왔고, 잎차들은 종류별로 홍콩에서 데려와 아직 넉넉히 남아있지만, 삼각티백은 처음만나는 형식. 안그래도 요즘 일하면서 잎차 우려먹기가 영 눈치보이던 차라 티백을 좀 더 사랑해주고 있는 중이라는~ (^^;;) 안타깝게도 매직티완드는 오느라 힘들었는지 녹초가 된 모양. 원래의 수려한 각을 잃어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티타임을 즐기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단 말씀~ ㅎㅎ

    flavoured tea 때문에 빠져들게 된 홍차이기는 하지만, 요즘들어 너무 많은 아이들이 섞여서 정신없는 아이들보다는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의 차를 좋아한다. 그래서 틈틈히 스트레이트 티를 즐겨 마시는 편. 
    Premier's 는 인도차가 주 종목으로, 깔끔하면서 수렴성이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에 온화한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는.. Nilgiri. 푸른 산, 푸른 언덕 이라는 뜻을 가진 인도 남부의 고지대의 명칭인 동시에 그 지역에서 나는 차를 말한다. 안정의 힘을 가졌다고 하는 말이 이해되는 느낌이랄까.. 사진에서 본 청명하지만 가볍지 않은 하늘이 생각나는 듯.



    새해부터 좋은 선물, 고맙습니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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