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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이야기..
    YUMMY™/what's on younr mimd...? 2008. 2. 23. 11:12

    새해가 시작되고도 벌써 두 달.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간다. 응급실에서 흉부외과로 자리를 옮긴 지난 4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하루의 반 이상은 병원에서 보내야 했고, 집에 돌아오면 밀려드는 피곤함에 일상의 일들에서 손을 놓아버린채 정신없이 지나온 날들. 어설프게 새 일에 적응을 하고 돌아보니 살짝 아쉬운 느낌 이랄까... 그렇지만 지나온 길을 돌아보기보다는 앞으로의 일들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테니, 지난 시간에 대한 반성은 여기까지.


    목도리와 장갑을 챙기지 않아도 문밖을 나서도 될 만큼 누그러진 추위와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꽃 얘기에 어느덧 새 계절이 오는구나..하고 느꼈던 날, 꽁꽁 얼었던 내 마음도 조금 누그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always.. be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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